아산시 곳곳에서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해 온기를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산시 희망봉사단(단장 김영우)이 지난 19일 아산시(시장 박경귀)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 사랑의 김치(10kg) 60상자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희망봉사단과 ㈜제이앤아이솔루션 이종인 대표, (사)대한불교 천무종 무신신당 윤권호님이 각 100만원씩 성금을 기부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우 단장은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고자 단원들의 뜻깊은 성금으로 물품을 준비했다.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 든든히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아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마택시(대표 안일주)는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병수 용마택시 부장은 “이번 성금은 ‘충남 한국교통안전공단 생활권 안심도로 속도준수 캠페인’ 2등 상금 30만원과 기사님들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됐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고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이종한)는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종철)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한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